[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해 진일보된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한 원데이 솔루션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한 기업 이미지를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메가젠은 코로나19로 환자의 내원 횟수,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관심이 높은 최근 치과계 흐름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쉽고 빠르게 해결

 

메가젠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환자의 최소 내원, 최소 진료 시간, 빠른 회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따라서 환자가 당일 한 번 내원으로 가이드 수술부터 임시 보철이 바로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구강 스캐너만으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최종 보철 및 서지컬 가이드 제작을 원하는 치과에서 솔루션 도입만으로 제작이 가능한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메가젠 측은 전망하고 있다.

 

원데이 솔루션, 누구나 가능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은 디지털 장비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CAD/CAM 출력이 바로 가능하고, 원내의 기존 인원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임상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솔루션 구성은 구강 스캐너와 Planning S/W(R2Gate), Dental CAD S/W(R2 CAD), 밀링기(BX5, X5), 3D프린터(Meg Printer 2Q) 등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서지컬 가이드, 맞춤형 지대주, 일체형 지대구, 임시 크라운, 세미 파이널 크라운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R2 체어사이드 솔루션 중 밀링머신 BX5(습식)와 X5(건식)는 다양한 진료가 이뤄지는 치과에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유용하다.

 

메가젠 관계자는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은 디지털 시스템의 원데이 솔루션으로, 환자가 오전 방문 시 구강 스캐너로 진단해 오후에 서지컬 가이드와 템포러리 크라운까지 제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종 심미 보철 크라운인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제작이 가능한 전천후 솔루션”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차별화된 밀링머신 BX5와 X5다”고 강조했다.

 

 

체어사이드에서 가이드부터 보철물까지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으로 특화된 BX5는 밀링기 1대로 △PMMA disk △Surgical guide disk △Hybrid resin disk △Reverse connector Customized mill △Glass ceramic △Hybrid resin 등을 모두 가공하는 ‘올인원’ 습식 5축 밀링머신이다. 이는 BX5가 다양한 지그 옵션을 기본 제공해 디스크 블록 타입과 환봉타입, 세렉타입 등 필요에 따라 모든 종류의 밀링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BX5는 구강 스캐너 모델리스 보철 제작에 특화된 커스텀 어버트먼트 밀링 즉, 리버스 밀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일반 환봉 밀링의 경우 가공 시 스프루를 제거해야 하고, 크라운 제작용 추가 스캔이 요구된다. 또한 기공사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적합 체크도 해야 한다. BX5를 이용해 리버스 밀링을 실시하면 이 같은 번거로움은 피할 수 있다.

 

메가젠은 리버스 밀링 전용 재료인 MT(Megagen Temporary), MF(Megagen Final crown)를 출시했는데, 이는 BX5의 교합면 밀링 기능으로 가능했다. 따라서 싱글 임플란트 케이스의 경우 한 번의 밀링으로 PMMA 크라운을 가공할 수 있다.

 

메가젠 디지털 시스템, 치과경영 개선도

BX5와 X5 밀링머신으로 완성되는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은 어려운 테크닉이 필요 없이 당일 원내 제작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궁극적으로 치과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메가젠 측의 전망이다.

 

메가젠 측은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에는 연간 비용 없는 R2 CAD 소프트웨어의 무상 설치와 방문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며 “직접 제작하기 까다로운 케이스는 전국에 있는 메가젠 R2센터의 진단 및 계획을 통한 제작 및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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