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100억 쾌척

작성자
마케팅
작성일
2022-06-16 12:07
조회
1629

인재 양성 위해 기업 이윤 사회에 환원 ESG 경영


메가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100억 쾌척

메가젠임플란트가 지난14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00주년을 기념해 100억을 쾌척했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오른쪽)가 오세정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메가젠임플란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기금' 100억원을 쾌척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서울대는 지난 14일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박광범 메가젠 대표,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채준 서울대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식이 열렸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아 본관 증축을 목표로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도전정신으로 일군 기업의 이윤을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면서 "메가젠의 기업 철학처럼 젊은 치의학 인재들이 오랜 시간 많은 어려움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다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국의 정상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에 진출해 더욱 넓은 세상의 리더로,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 총장은 "메가젠을 세계적으로 일군 박 대표의 귀중한 나눔에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세계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메가젠은 유럽&미국 수출 1위 임플란트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으며, 특히 20년 이상 임상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출시, 한국인의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에도 뛰어난 강한 강도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플라즈마로 임플란트 표면을 업그레이드한 '플라즈마 임플란트'도 출시,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돼 있는 불순물인 공기 중 탄화수소를 제거,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골유착 성능을 향상했다.

이외 치과용 디지털 솔루션인 'R2GATE',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알려진 '유닛체어 N2'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첨단 공장과 연구소를 준공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치과용 의료기기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치의학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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