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장애아동 구강케어 지원 위한 기증식 열어

작성자
마케팅
작성일
2023-03-15 17:30
조회
1473

경기도치과의사회와 ㈜메가젠임플란트. 경진학교에 치과의료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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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치과의사회와 ㈜메가젠임플란트가 나섰다.

15일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경진학교(교장 김종무) 연수실에서 치과의료장비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권형철 ㈜메가젠임플란트 국내영업본부장, 김종무 한국경진학교장,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양병), 조현숙 시의회 부의장, 신인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및 참석자 소개 ▲인사 ▲축사 ▲경과 보고 ▲기증서 전달 ▲기념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경진학교의 열악한 구강의료장비 지원을 위해 ㈜메가젠임플란트에 구강보건실 장비 후원을 요청했고, ㈜메가임플란트에서 구강보건실을 답사해 유니트체어를 맞춤 설계 및 제작했다. 권형철 본부장은 “장애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치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치과 의자에 바퀴를 달아 두려움보다 친숙함을 갖게 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은 “고양시 내 치과 치료 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치과에 친숙해지면 병원에 가는 게 수월해질 것”이라며 기대했다. 또한 최 회장은 “경기도 내 장애인전문치과병원이 네 곳 정도는 설립되어야 한다”고 장애인치과병원 인프라 확충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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