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올해 ‘대구 중소기업대상’ 대상 영예

작성자
마케팅
작성일
2021-11-07 12:24
조회
1571

최우수상 문창·구비테크, 우수상 삼우농기·씨엠에스·대광소결금속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우대금리 등 각종 혜택 제공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성서5차산업단지 메가젠임플란트 공장. 대구시 제공대구 달성군 다사읍 성서5차산업단지 메가젠임플란트 공장. 대구시 제공






메가젠임플란트가 '2021 대구 중소기업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최우수상에 문창(대표 문성호), 구비테크(대표 서정권), 우수상에 삼우농기(대표 김필자), 씨엠에스(대표 오경호), 대광소결금속(대표 박병곤)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6년 첫 시상 이래 156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구시는 오는 26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되는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올해 수상기업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6개사는 의료, 물 등 대구시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5+1 신산업' 분야와 전통 주력산업인 차부품 분야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우선 대상으로 선정된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진단 프로그램 전문 제조 기업으로, 독창적인 표면처리 기술과 간편한 수술 편의성을 보유한 제품을 생산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6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어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문창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스테인리스 라이닝 등 상수도 저장시설 제작 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수조 라이닝 사업을 시작했다. 30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라 물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구비테크는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 기업이다. 반도체 검사 시 발생하는 진동과 열 변형 문제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산업 호황기를 맞아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삼우농기는 농업용 트랙터와 콤바인 캐빈(운전석 공간) 전문 생산기업으로, 30년 이상 농업용 기계 개발에 집중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씨엠에스는 자동차 내장재인 메탈 도어스텝, 메탈 스피커그릴 전문 제조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설비 증설 등 지속적인 투자로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광소결금속은 자동차 소결부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자체 신기술인 가변형 오일펌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열처리 비용 절감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은 향후 2년간 우대금리 지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기업인 예우 등 기업 활동도 지원받게 된다.